김하나, 말하기를 말하다 (소통, 자기표현, 공감대화)
『말하기를 말하다』는 작가 김하나가 오랫동안 방송과 글쓰기, 그리고 사람과의 대화를 통해 쌓아 온 언어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은 책입니다. 이 책은 단순히 말을 잘하는 기술을 가르치려는 것이 아니라, 말이 사람의 관계와 마음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탐구합니다. 김하나는 말하기를 ‘자기 이해의 과정’으로 정의하며, 진짜로 잘 말한다는 것은 곧 진심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능력이라고 말합니다. 그녀의 말은 화려하지 않지만, 실질적이고 따뜻하며,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적 사례로 가득합니다. 『말하기를 말하다』는 화법의 이론서가 아니라, ‘살아 있는 말’에 대한 철학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.소통 – 말은 생각의 그릇이다김하나는 말이란 단순한 의사소통의 도구가 아니라, 생각이 구체화되는 순간이라고 설명합니다. 그..
2025. 10. 31.